건축모형 재료 - 폼보드

 

 

건축모형 재료를 전부 소개해보는 시리즈를 가저보려고 합니다.

 

이글 외에도 다른 재료들도 포스팅되니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폼보드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폼보드는 우드락에 반질거리는 매끈한 종이를 덧댄 재료로 

 

양면을 종이로 잡아주기에 잘 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모형 재료 외에도 홍보물이나 패널 지지대로도 많이 쓰입니다.

 

 

 

 

우드락과 마찬가지로 겉면은 약간의 반질거림이 있습니다.

 

종이는 넓은면으로 양옆만 붙어있고 좁은면인 옆부분은 우드락 상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두깨는 1T, 2T, 3T, 4T, 5T, 10T 가 있으며, 

 

색깔은 대표적으로 흰색과 검은색이 있고 주로 흰색이 많이 쓰입니다.

 

 

사이즈는 900x1800 과 A4 사이즈인 210x300가 있습니다.

 

가격은 화방의 경우 1000원대부터 7000원대까지 두께와 사이즈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1T 부터 5T 까지는 모형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며,

 

5T와 10T는 패널뒤에 부착하여 고정하는 역활로 쓰이게 됩니다.

 

 

 

 

여기서 우드락과 다른 점은 우드락은 대지용으로도 쓰이지만

 

폼보드는 종이를 덧댄 재료이기에 쓰이지 않습니다,

 

 

대지는 보통 여러겹을 겹쳐서 두껍게 표현하기 때문에 굳이 종이를 덧댄 걸 쓸 필요가 없기도 하고,

 

대지위에 표면처리를 할 때, 이 겉면에 있는 종이가 방해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대지표현은 위에 락카칠을 하거나 젯소, 또는 아크릴 물감 등. 물을 이용한 표현을 많이 하게됩니다.

 

이때 종이가 물에 닿으면 울어버리고 표현 또한 우드락에 비해 잘 되지 못하기에 대지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스터디용의 재료로 단일 재료만을 이용한다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컷팅은 종이가 겉면에 있기에 무엇이든 잘 잘리는 편이며,

 

우드락처럼 자를 때 옆 부분이 터 버리는 경우는 없기에 자르기 매우 편리한 재료입니다.

 

 

 

 

 

 

 

 

 

 

접착은 우드락 본드나 일반 스카치 테이프, 스카치 양면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 등

 

겉면이 종이기에 무엇이든지 접착이 잘 됩니다.

 

 

 

그러나 본드의 경우 적당량을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양면을 붙이는 경우 종이로 인해 밀리는 현상이 잘 발생하고 

 

너무 많이 도포하면 종이만 울어버린 상태로 남고 속의 우드락은 다 녹아버리는 일도 발생합니다.

 

 

 

본드로 굳는 시간은 대략 5분 내외로 그렇게 길지는 않으나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고

 

수직으로 우드락과 종이가 맞닿게 붙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옆으로 나란히 접착하는 것은 테이프로 고정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폼보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축모형 재료를 전부 소개해보는 시리즈를 가저보려고 합니다.

 

이글 외에도 다른 재료들도 포스팅되니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