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모형 재료 - EVA지

 

 

 

건축모형 재료를 전부 소개해보는 시리즈를 가저보려고 합니다.

 

이글 외에도 다른 재료들도 포스팅되니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EVA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VA지는 발포고무원단으로 EVA폼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일반적인 고무판과 달리 부드럽고 재단이 용이해서 모형같은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또한 푹신푹신한 슬리퍼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매우 푹신푹신하고 감촉이 좋으며 밀도가 높은 고급 스폰지를 판으로 제작한 느낌으로

 

겉면은 무광의 스폰지와 같은 모습으로 모든 면이 균일하기에 고급진 느낌이 드는 재료입니다.

 

잘 휘는 재질이라서 주로 곡선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두깨는 2mm, 3mm, 5mm가 있으며, 크기는 300mm 450mm로 나옵니다.

 

크기는 가벼운 편으로 가격은 화방의 경우 3000원대부터 5000원대까지 저렴한 편입니다.

 

 

색상은 검정, 파랑, 보라, 하늘, 연분홍, 회색, 흰색, 노랑, 진분홍, 주황, 연두, 초록, 빨강, 갈색 등

 

매우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모형으로는 거의 흰색과 회색, 검은색이 사용됩니다.

 

 

 

컷팅의 경우 일반 커터칼로 매우 쉽게 잘 잘리는 편으로

 

쇠자를 대고 자르면 쉽게 자르실 수 있습니다.

 

 

 

 

 

 

 

 

 

접착은 일반 아크릴 본드로는 잘 되지 않으며 다용도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고무 재질이라 테이프는 잘 듣지 않고 마스킹 테이프로 임시 고정 정도는 가능합니다.

 

 

섬세한 본딩이 필요하기에 좌측보다는 우측과 같이 용기에 담아져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우측 용기에 좌측 본드를 리필해서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본드로 굳는 시간은 대략 5분 내외로 그렇게 길지는 않으나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고

 

수직으로 맞닿게 붙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옆으로 나란히 접착하는 것은 잘 고정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EVA지는 곡선을 표현하기 위한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곡선 형태를 고정하기 위해서 얇은 핀셋으로 꽂으며 모양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리 EVA지를 휘어놓으면 형태가 어느정도 유지되니 미리 모양을 잡아 놓은 후 

 

본드로 붙이고 핀셋으로 고정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라이싱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축모형 재료를 전부 소개해보는 시리즈를 가저보려고 합니다.

 

이글 외에도 다른 재료들도 포스팅되니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