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모형 재료 - 갱판지

 

 

 

건축모형 재료를 전부 소개해보는 시리즈를 가저보려고 합니다.

 

이글 외에도 다른 재료들도 포스팅되니 찾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갱판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갱판지는 재생용지 합지로 만들어지며 100% 재활용 용지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인데요

 

코팅이나 합지된 하드보드 대비 가격이 저렴하여 폭넓게 활용되는 종이입니다.

 

다른 종이와 합지하거나 각종 케이스, 상자, 공예품, 모형 등의 뼈대로 사용됩니다.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두께감 있는 판지 종이로 코팅이 되어 있지 않고,

 

양쪽이 모드 자연 펄프색입니다. 펄프가 들어가 있기에 모형으로 사용시 자연적인 느낌을 줍니다.

 

 

두께는 1.2mm, 1.3mm, 1.6mm, 1.7mm, 1.8mm, 2.0mm, 2.3mm, 2.5mm, 2.7mm, 3.1mm 등

 

매우 다양한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사이즈 또한 다양하나 주로 A4나 A3 정도 크기로 판매됩니다.

 

 

두께가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기에 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가격 또한 재활용지로 만들어져서 저렴한 편입니다.

 

 

재단은 칼로도 쉽게 가능하고 따로 재단 업체에 맡겨서 커팅하실 수도 있습니다.

 

본딩은 종이기에 다 잘 붙는 편이며, 다만 본드가 뭍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연계되는 마감방법으로는 겉에 올리브유 같은 기름을 덧 발라서,

 

갱판지 특유의 색을 조금 더 진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뒤에 있는 모형이 순수 갱판지로 만든 모형으로 밝은 느낌이지만,

 

앞에 있는 모형은 올리브유를 발라서 색감이 진해진 모습입니다.

 

 

 

위 사진의 모형들은 주변 매스환경과 같이 볼 수 있도록 스케일이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갱판지는 얇은 두께로만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만약 스케일이 큰 모형을 제작한다면,

 

속에는 우드락을 넣고 겉에는 갱판지를 감싸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갱판지 특유의 색감과 단단한 표면이 모형으로도 느껴지기에

 

모형으로 추천하는 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