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A9+ 128GB 8G RAM 을 해외직구로 구매하였습니다.
G마켓에서 라이브 세일로 25만원에 구입하여 5만원정도 더 싸게 구했습니다. 본래는 30만원 정도 입니다.
제품 사진들과 스펙들, 실사용 후기 순으로 리뷰하겠습니다.
박스에는 비닐로만 덮여있고 봉인라벨은 따로 없었습니다.
구성품은 110V 충전기와 C to A 케이블 설명서와 유심칩 제거 핀이 있습니다.
국내버전에는 충전기가 없고 해외는 충전기가 있지만 110V 라서 쓸모가 있지는 않아요.
저가 구매한 제품은 홍콩 글로벌 버전이였어서 중국어로 쓰여져있습니다.
스냅드래곤 695 플러스이며
64GB 저장공간 / 램 4GB
또는128GB 저장공간 / 램 8GB 입니다.
램의 절반은 가상램으로 대체한 거라서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920 X 1200 에 206 ppi 이고
소리는 양옆에 2개씩달린 쿼드 스피커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인 제품들과 성능 비교를 했을 때 스냅드래곤 695 플러스는 미디어택 hello G99와는 별반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스냅드래곤 870과는 차이가 큽니다.
대신 샤오신 패드는 중국제품이라 한글화가 번거롭고 UI도 새로 적응해야되는 불편함이 있기에 성능이 차이남에도 불구하고 갤탭a9+를 구매하였습니다.
미디어택 hello G99는 갤럭시탭a9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a9과 a9+는 성능적 차이보다는 화면크기와 스피커가 주된 차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매매용 테블릿으로 차트를 보기 위해서 구매하였는데요. 차트용만으로는 정말 완벽한 가성비 제품이였습니다.
매매로는 트레이딩뷰라는 어플을 사용하는데, 스틱들도 선명하게 잘 보이고 대비도 좋고 렉도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유튜브를 한번 틀어봤을 때는 206 ppi 라서 화질이 최대 1080p 60프레임까지만 적용되어 고화질 영상을 시청하기에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화면 크기가 11인치로 커서 화질이 더 떨어져 보이는 면이 있었습니다.
멀티테스킹은 한번 유튜브를 틀면서 매매 어플을 동시에 실행시키며 조작해봤는데요. 렉은 전혀 없었는데 이거는 8GB 램이라서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4GM램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살짝 버벅거린다는 리뷰가 일부 있어서 참고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두개 어플을 동시에 실행시켜도 버벅거리지는 않는데 홈화면에서 어플이 모여있는 폴더 파일을 열 때에는 살짝 느리게 움직이고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UI가 점점 무거워진다지만 S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해 A시리즈는 최적화를 덜 시킨건지 많이 아쉬운 느낌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을 내리자면,
영상은 아쉬운 편이였고 소리는 괜찮았습니다.
멀티태스킹도 좋았고 무엇보다 흔히 쓰던 삼성 UI들이라 편리하였습니다.
저처럼 간단한 작업용도나 가벼운 영상시청 용도로는 가성비로 최적이고 만족스럽 겠지만,
그 이상을 생각하신다면 역시 가격값만 알맞게 잘 하는 제품입니다.
30만원은 아쉽고 20만대에 구매하신다면 만족스럽게 사용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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