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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교육과정

건축 프로그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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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서는 계획, 시공, 렌더링 부터해서 각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쓰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각 프로그램 별 특징과 주 용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분류하여 알아보고 세부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건축 프로그램은 설계, 렌더링, BIM, 판넬에 쓰이게 됩니다.


도면
-케드


설계 및 렌더링
- 스케치업
- 라이노
- 3D맥스
- 루미온
- 블렌더


BIM
- 레빗
- 아키케드


판넬
- 일러스트
- 포토샵



각 쓰임을 설명하자면,

설계는 기초 방안을 마련하기위한 방법으로 3D로 입체적으로 건물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렌더링은 설계가 끝난 후, 3D장면을 실사화 시켜서 현실적인 뷰를 제공하게 됩니다.

BIM은 설계부터 시공, 감리, 관리까지 건물의 생애를 모두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판넬은 설계의 목적과 방안 및 설명을 다이어그램 및 실사화 장면을 담게 됩니다.



공통적으로는 케드와 일러스트, 포토샵은 필수이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개인 및 회사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됩니다.





1. 스케치업 & vray


스케치업은 난이도가 엄청 쉬워서 가장 많이 쓰이는 툴중 하나입니다.

초보자도 3일이면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니 배우는건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외관은 물론 실내까지 묘사 할 수 있어서 웹툰의 배경으로도 많이 쓰이게 됩니다.

특징은 직선 모형에 강하며 곡선은 다루기 힘들고, 빠르게 작업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추가로 위 사진은 스케치업 vray로 렌더링을 한 결과물로 vray는 스케치업의 결과를 사실화 시켜주며, 스케치업이지만 스케치업과는 분류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됩니다.

렌더의 경우 배우는데 오래걸리고, 다루기도 힘듭니다.






2. 라이노

 

라이노는 건축뿐만 아니라 본래는 비행기, 자동차, 핸드폰 등 산업디자인에 주로 사용되는 툴 입니다.



그만큼 정확도가 요구되며 곡선을 작업하는데 있어 강하며,
스케치업은 1개의 뷰에서 작업하는 반면 라이노는 4면은 뷰로 작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루미온에서 렌더링을 한 모습입니다.






3. 3D MAX




3D MAX는 케드와 똑같은 오토데스크의 툴로 건축, 인테리어, 게임 그래픽에 주로 사용됩니다.




3D 맥스는 고퀄리티가 큰 장점인데요.

따라서 최종 작업물을 위한 작업으로 많이 쓰이며, 렌더링의 끝판왕이라고 불립니다.






4. 루미온

루미온은 렌더링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케치업, 레빗, 라이노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작업한 뼈대를 현실화 시켜주는데요.

특히 루미온은 렌더링계의 스케치업으로 다루기가 매우 쉬워서 스케치업 - 루미온 조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래의 첫번째 사진이 왼쪽은 스케치업 오른쪽은 루미온으로 렌더링한 결과입니다.









5. 블렌더


블렌더는 국외에서는 인가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상용화가 가장 적은 툴 입니다.

대신 장점은 무료로 제공되며 내장 기능된 기능이 많아서 단독으로 모델링이 가능합니다.

3d애니매이션, 영화 특수효과, 캐릭터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BIM은 건물의 계획, 시공, 감리, 관리에 유용한 툴로 전산적으로 건물을 효율적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규모가 큰 프로젝트나 설계, 시공사에서 주로 사용하게됩니다.




1. REVIT

레빗은 Auto desk에서 만든 툴로 가장 널리 쓰이는 BIM툴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주로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많이 쓰이나 효율적인 면이 많아서 점점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는 추세 입니다.








2. ARCHICAD

아키케드 또한 가장 널리 쓰이는 BIM툴 중 하나로 레빗과 아키케드는 BIM계의 양대산맥으로 유명합니다.

레빗은 매우 정확하고 깔끔한 도면들을 제공하지만 아키케드는 아이디어를 더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문서, 모델 의 프레젠테이션이 훌륭하여 시공사는 레빗을 선호하고 건축가들은 아키케드를 선호합니다.


 

 





여기까지만 3D 툴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판넬을 위한 일러스트와 포토샵은 흔히 다이어그램 제작 배치 및 수정 작업이며, 비슷하거나 대체 가능한 경쟁사 또한 없으므로 따로 포스팅하지는 않겠습니다.



렌더링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능력에 달려 있으며, 무슨 프로그램을 이용하든 고퀄리티로 표현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손에 맞는 취향에 맞는 툴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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