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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건물

유민 미술관 - 안도 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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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미술관은 2017년 6월 9일 개관한 아르누보 유리공예 미술관으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인 '지니어스로사이'에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미술관 전시 설계는 덴마크 건축가인 요한 칼슨(Johan Carlsson)이 맡았다고 합니다.

 

 

 

안도 타다오는 섭지코지의 원생적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본 건물을 설계하였고,

 

관람자가 건물 곳곳에서 섭지코지의 물, 바람, 빛,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하였다고 합니다.

 

섭지코지의 중심에 해당하는 유민미술관은 그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와 함께 그의 주요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 위주로 안도 다다오 고유의 노출 콘크리트 건축과 디테일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정원이 있으며 우측 건물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우측 건물을 돌아서 오른쪽으로 나오면 전시 건물로 가는 길이 뻗어 있으며, 

 

길 주변에 제주 고유의 화산석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주 돌담 사이를 건너면 통로 옆에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고요한 하늘 사이로 물이 흐르는 소리가 양 쪽에서 들려오게 되어, 건물에 흔치않은 청각적 자극을 더해줍니다.

 

 

마치 미술관 입장 전에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수로의 디테일로 경사로 내에 물을 흘려보내고 흠이 파인 대리석을 타고 물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요한 하늘 사이로 물 소리를 따라 걸어 끝에 다다르게 되면 바깥 풍경이 있습니다.

 

틈 너머로 바다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이게 되어, 커다란 벽 너머에 자연이 위치하고 있음을 경각시켜 줍니다.

 

안도 다다오 건축의 특징으로, 주변 환경을 차경을 통해 건물 내부로 유입시키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노출콘크리트 다리의 접합부 디테일.

 

 

 

 

 

 

 

 

 

사각 틀로 놓인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어둠이 드리워지는 복도가 나오며,

 

자연광으로 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져 분위기가 전환되어 전시가 시작되게 됩니다.

 

 

 

 

 

 

 

 

 

 

 

사선으로 열린 천창으로 인해 자연광이 스며들게 됩니다.

 

아주 약간의 자연광만으로 통로를 비추고 전시 공간에는 따로 조명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원형 통로가 있으며 각 방에서 전시가 되어 집니다.

 

원형 통로의 바닥 부분 디테일.

 

 

 

 

 

 

 

통로 하단 간접조명들의 모습.

 

 

 

 

 

 

 

지상층 전시 공간.

 

 

 

 

 

 

 

 

 

 

 

 

 

빛과 물을 이용하기로 유명한 안도 다다오의 건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건축물이였습니다.

 

 

노출콘크리트와 자연,

 

빛과 어둠,

 

하늘과 수공간. 

 

 

이 모든 것들이 대비가 되는 공간임과 동시에 매우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하나의 건물이라기 보다는 지형을 이용한 건축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전달되었으며,

 

반드시 가볼 건축물 중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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